1.사피니아 베이비핑크
사피니아와 페츄니아 차이 / 페츄니아 꽃, 사피니아 꽃 차이
사피니아와 페츄니아 두 종류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신듯 하여
사피니아와 페츄니아의 잎과 꽃의 차이점을 알아 보려 한다.
올봄에 사피니아 베이비 핑크의 꽃을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반해 마음을 빼앗겼다.
구입하려고 인터넷 서핑을 시도 때도 없이 해보았으나,
인터넷 상점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고
블로그에 글들만 있고 친한 블로그 이웃들에게만 나눔을 하고 있었다.
애가 타고,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
그렇게 한달 두달이 지나 찾고 또, 찾고
드디어 7월 중순쯤
당근마켓에 아주 작은 소품이 하나 저렴하게 올라와 있었다.
가슴이 두근거리며 심장이 나대기 시작~ㅋ
마음이 급해진다.
1분 1초라도 지체하면 날아가 버릴 것 같아
바로 구매를 하고는 어찌나 기쁘던지!!
어렵게 구한아이 정성드려 키우고 삽목도 해서 개체수를 늘려 큰 화분에
듬뿍 심어 놓고 꽃바구니 한가득 풍성하게 볼날을 기대하며,
삼목을 여러개 해서 합식하여 지금은 쉼 없이 꽃을 보고 있다.
(너무 이쁘고 행복하다.)
질리지도 않고 많이 피던 적게 피던 한송이 한송이가 예쁜 아이다.
따듯한 봄이 되면 화분 한가득 피워 주겠지!
사피니아 베이비핑크
잎은 좁고 작으며 잎 끝이 뾰족한 편이다.
드레스업 라벤더 잎도 작은편이며 잎 모양이 살짝 동글 동글하다.
꽃은 나팔꽃 모양을 하고 있으며 해를 잘 받으면 안쪽에서 꽃잎이 추가로 차오른다.
겹꽃이 되는 모습이 참으로 신기하며 연한핑크 색으로 물이 들며 한층 더 예뻐진다.
해가 부족하면 꽃은 겹 없이 홑겹으로 나팔꽃 처럼 피우면서
색도 흰색에 가까우리 만큼 옅어진다.
사피니아, 페츄니아 잎 모양과 크기 구분 되셨나요? ^^
사피니아 베이비핑크 꽃은 계절에 관계 없이 최저 10도만 넘으면
해를 받는 방향쪽으로 꽃은 계속 피워준다.
20도 이상 될 때 보다는 가지 마다, 마디 마다,
많이 피우지는 않고 한줄기에 한두개씩 피운다.
추운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는 매력있는 아이이다.
사피니아 꽃 피우기는 높은 온도 보다는
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더 중요한 식물이다.
사피니아 베이비핑크, 라벤더드리스업의 가지와 꽃대는 가늘고 약하다.
세력이 약해지지 않게 시들어가는 꽃은 바로 바로 따주고
(손톱으로 자르면 잘 잘린다. 드레스업 라벤더는 질긴편이여서 가위로 잘라야 한다.)
하엽진 잎은 통풍이 잘되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나 하나 떼어준다.
하엽 떼어내는 것이 은근 시간이 소요된다 ^^
자칫 잘 못하면 곁가지들이 찢어지기도 한다.
시든잎을 모두 제거하고 나면
님오일 또는 총진싹을 물에 희석해서 뿌려주면 건강하게 잘 커준다.
2.드레스업 라벤더 보라
사피니아 드레스업 라벤더 보라도
베이비핑크 판매한 분께 혹시 있으시냐고 여쭤보니
여름 지나서 삼목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기다릴터이니 성공 하시면 연락 달라고 부탁해 놓았었다.
시간이 흘러~~ 드디어 ~~9월 8일 연락이 왔다.
드레스업 라벤더 삽목한 아이가 꽃이 올라와서 연락 드렸다고,
얼마나 반갑고 감사하던지,
잊지 않고 연락 주신 마음이 너무 너무 감사했다!!
드레스업 라벤더도 착한 가격에 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드려 키우며 꽃을 보고 있다.
사피니아 드레스업 라벤더 보라는
보라색의 겹꽃을 피우는데 베이비 핑크 보다는 겹이 약한듯 하다.
가을 날씨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베이비핑크 보다 성장이 더딘편이다.
각각의 화분을 놓을 자리가 부족해서 가을에 베이비 핑크와 합식을 해놓았다.
사피니아 드레스업 라벤더 핑크
드레스업 라벤더 핑크는 넝쿨성이라고 해야 할 만큼 가지가 늘어지는 수형이다.
늘어지는 가지에 시간이 지나면 잎겨드랑이의 마디에서 새순 곁가지가 올라온다.
늘어지는 수형을 좋아하면 순집기를 하지 않고 그대로 키우면 꽃은 빨리 볼 수 있게 된다.
짧은 수형이 좋으면 순집기나 가지 자르기를 하면 잎 겨드랑이에서 새순 곁가지들이 나와서 풍성하게 키울 수 있다.
사피니아, 페츄니아 구분법
베이비 핑크와 드레스업 라벤더 잎의 차이 구분 되시나요? ^^
드레스업 라벤더가 겨울이 되니
꽃이 피질 않아서 죽은줄 알았는데 시든잎 정리하다 보니 잘 자라고 있어
기특하고 다행이다.
**사피니아 드레스업 라벤더는 현제 인터넷 몰 2곳에서 팔고 있다.**
페츄니아(페튜니아)
페츄니아 핑크샤틴 꽃은
주름을 잡아서 여러겹 겹쳐 모은 듯한 모양으로 겹꽃을 피운다.
페츄니아도 해를 잘 받으면 꽃이 크고 풍성하게 피우고,
해가 부족하면 꽃크기도 작아지고
꽃도 덜 풍성하게 피운다.
페츄니아의 가지와 꽃대는 굵고 단단하다.
페츄니아 버건디는 유일하게 꽃이 피면 향긋한 꽃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베란다를 나가면 향긋한 향이 킁킁거리게 한다~~
3.사피니아와 페츄니아 관리방법
사피니아와 페튜니아는 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흙이 마른듯 하면 바로 축 쳐지기 때문에
흙이 마르기 전에 자주 둘러보고 물을 챙겨 주어야 한다.
거름은 오스모코트를 분갈이 흙에 섞기도 하고
또는 흙위에 뿌려 놓기도 한다.
대부분의 꽃피는 식물들은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간접광이라도 받아야만 예쁜 꽃을 선사한다.
사피니아 번식, 페츄니아 번식
페츄니아 삽목, 사피니아 삽목은 봄 가을에 잘된다.
20도 이상이면 삽목 성공률은 높은 편이다.
사피니아 씨앗 파종, 페츄니아 씨앗 파종도 성공율이 높다.
20도 이상의 온도가 되면 성공율이 높은 듯하다.
사피니아 파종후 2달이 지나면 꽃을 피운다.
(계절에 따라 꽃피는 기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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