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키우기/꽃망울 떨어지는이유/동백꽃필때 관리/나뭇잎 얼룩 지우는 방법

동백꽃 키우기/꽃망울 떨어지는이유/

동백꽃 필때 관리/나뭇잎 얼룩 지우는 방법/동백꽃 시기

 

동백꽃 겨울철 관리/ 동백꽃 적정온도/ 물주기/ 

동백꽃 피었을 때 거름관리/동백꽃시기

 

 

동백꽃도 수입을 비롯해 종류가 많다.

사진으로는  표현을 다하기 어려운  블랙로즈 동백,

호주 황동백, 향기가 좋은 서향동백

내가 키우고 있는 동백이들을 꽃핀 모습과 키우기, 물주기,

영양제 관리등등을 알아 본다.

보통 동백나무는 겨울즈음에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겨울과 늦은겨울, 이른봄에 동백꽃이 피기 때문이다.

초겨울에 꽃망울이 달린 동백을 구입하고,

가정에서 관리 미숙으로 꽃망울이 우수수 쏟아진

경험을 해본적이 있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포장되어 박스 안에서 배송과정에 시달리고 온

식물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의 식물들은 최대한 판매처 (농장 환경)과

비슷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가정에서는 어려운 일이다.

 

배송 운반 과정에 스트레스를  받고 온 식물을

추울가봐 실내로 들여 놓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온도 변화가 심하면 스트레스가 가중(加重)되고,

살고자함을 택해서 꽃망울을 떨궈낸다.

동백꽃 꽃망울이 떨어지는 또다른 이유~~
물을 많이 말렸을 경우에도 수분 부족으로 꽃망울들이 떨어지며,
과습으로 뿌리가 숨쉬기 힘들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과습이 오래 지속 되는 경우는 죽기도 한다.)

 

♧블랙로즈 동백

 

22년 1월 17일

블랙로즈 동백꽃이 꽃망울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블랙로즈 동백은 꽃이 환상 그 자체이다.

 

22년 1월 20일, 21일, 22일

점차적으로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다.

 

 

꽃잎 겹이 세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겹을 이루고 꽃을 피운다.
짙은 붉은색 또한 눈을 뗄 수 없게 환상적이다.

 

 

22년 1월 23일, 24일

꽃잎의 겹이 더 펼쳐지는 모습이다.

 

 

너무 탐스럽고 예뻐서 하루에 수도 없이 내다 보게되는

블랙로즈 동백꽃이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부족한 것이 너무 안타깝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블랙로즈 동백꽃은 밝은 톤보다는

어두운 톤이 실제 모습의 색상톤에 가깝다.

색상도 레드임에도 고급져 보이는 짙은 빨강색이며,

사진으로는 고급진 색상을 표현할 수 없음이 안타깝다.

 

 

22년 1월 26일

조금 더 꽃잎이 열린 모습이다.

가운데에 있는 꽃잎들은 저 상태에서 좀더 열리고,

나머지는 그 상태로 유지 하면서 피어있다.

 

 

 

♧서향동백

 

22년 1월 28일

서향동백 이아이는 맨 아래에 있는

가지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서향동백 꽃은 향기가 좋은 동백꽃이다.
꽃색은 은은한 핑크색으로 꽃을 피우며,

 

블랙 로즈만큼의 겹은 아니지만,

향도 좋고 색도 예뻐서 사랑스러운 아이다.

 

언뜻 보면 상부연 동백꽃 하고 비슷해 보이나

활짝 피기전의 상부연 동백은 진한 분홍빛을 내고

활짝핀 상부연 동백꽃은 서향동백꽃 보다는 옅은 흰색에 가까운 꽃을 피운다.

봄에 구입한 상부연 동백은 중품임에도

꽃망울이 맺지 않아 올해는 꽃을 볼 수 없을 것 같다.

 

 

 

22년 2월 2일

아랫가지에 꽃망울이 터지던 꽃송이가 피기 시작한다.

 

 

 

워낙에 작은 아이(수고 20cm 안되는)를 구입해서

꽃을 활짝 피우기도 힘겨워 하고,

꽃을 풍성하고 크게 피우지를 못한다.

큰 서향동백을 놓을 자리가 없어서

작은 서향동백을 키웠는데,

작은 몸에 빈틈 없이 꽃망울이 맺혀 있었고,

차츰 꽃망울이 커지면서 힘에 겨웠는지

꽃망울을 며칠에 1개씩 떨궈낸다.
견딜만큼만 남기고...

 

 

22년 2월 9일

가지 윗부분에 있는 꽃망울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위의 가지에서 서향동백 꽃이 피기 시작~
근데 ?
꽃이 힘 없이 피는 느낌이다.
그래도 향기는 내어주고 있다.

(안스럽다)
그렇게 힘겹게 꽃을 2개 피우고는 꽃망울이 모두 떨어졌다.

꽃망울이 모두 떨어지고 난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힘에 겨워서인지 시름시름 하다 별나라로 갔다 ㅜㅜ

{내 마음이 아프다 아파!!}
나의 욕심이 화를 부른 것이다.

 

 

꽃을 포기하고 다음해에 꽃을 보기로 하고,

꽃망울을 모두 따주는 것이 옳은 방법이었다!

(참! 이럴 때면 속상하고, 과유불급이란 생각이든다.)

 

 

## 너무 어린 묘목은 꽃과 과일을 포기해야한다.

## 너무 어린 묘목 말고 중품 정도의 묘목을 구입해서 키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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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1월 9일

아쉬움과 미련이 남아

가을에 별나라로 간 서향동백 보다

조금 더 큰 서향동백으로 구매를 했었다.
요기조기 꽃망울이 달려 있었다.
큰 꽃망울 이제 생기기 시작한 꽃망울...

 

 

그런데 ?
서향동백 큰 꽃망울이 모두 갈색으로 변한 상태로 왔다.
식물을 많이 키워본 경험상

문제가 있다고 직감하고 판매처에 사진과 함께 문의를 남겼다.
2일이 되고 3일이 되어도 답변은 없다.;;

 

서향동백 꽃망울이 갈색으로 변해서 배송 온지

2일째 되는날

화분 흙위에 모두 떨어져있다.ㅠㅠ

 

떨어진 꽃망울을 모아놓은 사진이다.

 

(다행인 것은 새로 생기기 시작한 초록색 꽃망울은 잘 있다.)

{ 0그런데 !!! }

참으로 속상하기도 하고 안타깝다.
며칠후에 답변을 보니 괜찮단다.;;
실랑이 하기 싫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갔다!

 

 

{ 0그런데 !!! }

2달이 지난 현제의 모습은
생기기 시작한 초록 꽃망울인줄 알았던 것이

꽃망울이 아니고 새순을 준비하고 있는 듯 하다.

 

 

(새로 구입 하였음에도 꽃을 못본단 말인가~~

실망감이 밀려온다!!)

 

♧호주 황동백

 

호주황동백 꽃은 화형이 크며 탐스럽다.
꽃이 크고 꽃잎은 부드러운 편이며 꽃술이 빽옥하게 많다.

꽃술이 노란색이여서 황동백인가 ?

 

 

 

무향이며 해를 거르지 않고

매년 꽃을 잘피는 순둥한 호주황동백이다.

올해도 꽃망울이 맺혀있는 상태이다.

매년 꽃을 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여기서 잠깐~~

동백꽃 월동 온도는 베란다 기준
최저 7~8도 이상에서도 잘 견디고,
동백꽃을 실패 없이 보는 방법은
겨울철에 처음 구입했을 때 절때 실내로 들여서는 안된다.

 

꽃집에서 사오거나 인터넷에서 구입한 동백을 베란다에서 관리를 하면 무난하다.
대부분의 동백꽃 시기는 겨울에 꽃을 피우고

추운지방에 분포 되어 있는 것이 대다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베란다에서도 잘 견디고 꽃도 잘 피워준다.

 

동백꽃이 피었을 때는 물을 너무 말려서는 안된다.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어야 한다.

(낮기온 15도 이상 햇살이 따듯한 오전 시간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어야 하며,

동백꽃이 한창 피었 있을 때는

유기질 비료를 흙위에 얹어 주는 것이 좋다.

꽃을 피우는데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이다.

 

 

겨울 동백꽃 분갈이

겨울에 구입해서 예쁜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고 싶을 때는

최대한 뿌리를 건드리지 않은 상태에서

위의 흙만 살짝 털어내고 배수

(혼합토 + 굵은 마사 20~30% + 유기질비료 10%정도 섞어)가

잘되는 흙으로 옮겨 심기를 하여

흙을 채워주는 방향으로 겨울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유기질 비료 지효성으로 비료효과의 조절이 가능하고

과잉으로 사용해도 농도 장해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 동백꽃 나무잎 얼룩이 지우는 방법

 

농장에서 농약 처리를 자주 하면서 생기는 농약 얼룩이다.

 

 

박카스를 솜,탈지면에 적셔서 문질러 주면 된다.

덜 지워진다 싶으면 한번더 해주면 깨끗해지면서

잎의 윤기도 반짝 반짝 흐르며 예뻐진다.

 

 

알보 몬스테라 키우기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