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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이야기

향기나는 호접란 키우기/호접란 물주기/원종 호접란 비올라시아

by 꽃삐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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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원종 호접란 꽃, 호접란 키우기,호접란 물주기,호접란 분갈이

 

 

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접란

개업 축하 선물로도 손꼽히는 아이중에 하나이다.

호접란 키우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오늘 이야기 할 아이는 원종 호접란 팔레놉시스속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착생 식물인 원종 호접란 비올라시아(바이올라시아)이다.

비올라시아 베이스로 작출한 교배종이 많아 

원종 호접란 팔레놉시스속 비올라시아, 여러가지 색상의 비올라시아가 있다.

진짜 원종은 비올라시아 베이스로 작출한 

교배종이 많아 국내에선 은근히 찾아보기 드문 상태이다.

 

 

 

↓ 이그~

농장에서 약 뿌린 자국이 온통 잎에 덮혀있다;;

지워지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ㅜㅜ

 

농장에서 관리 소홀로 꽃대가 부러지고 마디(턱잎) 사이에서 다시 꽃대를 내밀어 준 모습이다.

 

21년 9월 30일에 내품으로온 원종 호접란 비올라시아 알바(꽃잎이 하얗게 변이된)~

식물을 받으면 망설임 없이 분갈이부터 하는 나~

(( 이유는 대부분의 수태나 바크가 상해 있고, 뿌리 썩음도 심하기 때문이다. ))

꽃대 두대를 달고 온 비올라시아 역시 분갈이를 해주었다.

(( 분갈이 방법은 아래에서 참고 하세요. ))

 

↓ 이 아이는 비올라시아 알바(꽃잎이 하얗게 변이된)로 불리는 아이다.

 

10월 6일 일주일만에 꽃망울이 커지기 시작했다.

 

원종 호접란의 역사에 대해서는 생략 하기로 한다.

전문가에 입문할 것이 아닌,

꽃 좋아하는 나 같은 가드너에게는 잘 키우고 예쁜꽃 보는게 최고이니까~ ^^

 

분갈이 해서 몸살하고 꽃망울이 마를까 걱정도 되었지만,

잘 견뎌주고 꽃망울이 커가는 모습에 잘 적응하고 있구나!!

기특하고 고마운 녀석~~

호접란 키우기는 호접란이나, 원종 호접란 물주기는 같다고 볼 수 있다.

 

 

두대의 꽃대중에서 한대만 꽃망울이 커지고 있다.

♧꽃망울 사진이 거이 비슷해 보이지만, 깔망분 칸을 비교해 보면 커가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10월 14일 꽃망울 모습을 하고 있다.

 

10월 17일

 

꽃망울을 키우고 있을 때는 물말림을 하면 꽃망울이 말라서

떨어져 꽃을 볼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신경써서 물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줘서 과습이 되어 하늘나라 보내는 일이 없도록 관리 해야 한다.

 

10월 18일 원종 호접란

 

10월 26일

 

호접란 물주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

토분에 식재된 호접란은 겉 수태가 파삭하게 소리날(화분속은 젖어있다.)

정도로 말랐을 때 호접란 물주기를 하면 되겠다.

깔망분에 식재된 것도 마찬가지로 살짝 오므리면 파삭 소리가 나면 

토분에 식재된 것과 마찬가지로 받아놓은 물에 저면관수로

*푹 담그기, *흠뻑주기를 피하고

 

 

원종호접란 분갈이/호접란 분갈이/비올라시아/벨리나

원종호접란 분갈이,호접란 분갈이,비올라시아,벨리나 원종 호접란, 비올라시아, 깔망분 분갈이 난들의 매력에 빠져 향기에 취해 하나 둘씩 자꾸 늘어만 간다. 이번에는 원종 호접란이 향기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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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도 젖었겠다는 감으로 꺼내주는 방법으로

( 1초, 2초, 3초  숫자를 세어서 해보는 것도 나름 도움이 된다. )

호접란 물주기를 하는 것이 과습을 예방 할 수 있는 호접란 물주기 방법이다.

 

물을 자주 주는 부지런한 분들은 깔망분에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 깔망분 만들기는 아래에 참고 하세요 ))

10월 28일 색이 점차 밝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위, 아래 사진의 잎 가장자리 갈변한 모습은 하루 종일 비오고 날 흐린날

식물등을 켜 주었는데, 다음날 보니 화상을 입었더라 ㅜㅜ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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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노란 꽃을 예측 할 수 있을만큼 노란색이 진해졌다.

 

↑ 노란색으로 커진 꽃망울이 다음날 빵 터져 있어 너무 설레였다.

그린빛이 살짝 도는 노란색의 꽃잎이 문을 열고 있는 모습이다.

감동~ 또오~감동~

 

11월 5일 원종 호접란 비올라시아 꽃

 

11월 5일

 

노란색에서 차츰 흰색으로 변하고 있는 중이다.

꽃잎 끝 부분은 노란색을 유지 하고 있다.

꽃향은 아주 미세하게 레몬향과 비슷한 상큼한 향을 내주고 있다.

 

11월 6일

앗! 여기서 호접란 수경재배에 대해 한마디~

호접란은 착생식물이기 때문에 부작을 이용해 많이들 키우고 있다.

오랜시간 호접란 수경재배를 한 경우가 아니고, 키운지 얼마 안된 분은

호접란 수경재배 하는 것을 권하고 싶진 않다.

수경재배가 붐을 일으켰을 때 해보았지만,

수태에 키우는 것보다 건강하게 자라지 않고 관리가 더 어려웠다.

 

11월 6일

 

분갈이 할 때 실수한 부분이 있다.

나 멍청이 ? ㅋㅋ

꽃필거 계산해서 망분 위로 심어주어야 했는데,

그냥 깊게 심어 주었었다.

꽃이 망분 안에 피어나서 걸쳐져 있는 모습에 답답함이 밀려온다.

꽃대가 짧다고는 들었지만, 짧아도 너무 짧다.

 

원종 호접란 비올라시아 꽃

 

어떡하지! 어떡하지 고민하다.

분재용 철사로 올려줄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혹시라도 부러질가 겁나 일단 솜으로 받쳐 주었다.

그리고,

 

 

꽃이 고개를 들 수 있게 해 방향으로 기울여 놓았다.

 

비올라시아 꽃

 

창가와 가까운 곳에 걸어 놓고 관리 하였는데

그런데,

호접란 잎이 점차 녹색에서 누런 빛으로 변해 가는 것이다.

직광을 피하고 반그늘에 두는 것이 좋다 라고 하여 

유리창을 거쳐서 들어오는 빛이니 괜찮겠지 ? 

그것 마저도 비올라시아에겐 강한 빛이였던 것 같다.

 

11월 10일

 

원종 호접란들은 강한 볕에 약하다고 한다.

키워보니 벨리나와 비올라시아 두종류중에 비올라시아가 더 빛에 약하다.

위치를 베란다안에서 거실창가와 가까운 곳으로 옮겨 주었다.

 

호접란 키우기도 원종 호접란과 마찬가지로 강한 빛을 피해 주어야 한다.

 

11월 10일

 

 

 

원종 호접란은 추위에도 약한 편이다.

원종 호접란의 적정 온도는

밤기온 18~20ºC , 낮기온 24~29ºC 가 적당하다.

15ºC 이하로 내려가면 무리가 되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온도 관리를 신경 써 줘야한다.

 

밤이면 거실안 창가에 들여 놓고 커텐으로 거실과 차단을 해주고 있다.

 

봄, 가을철에 밤 기온 15ºC 정도로 내려 갈 때가 원종 호접란 개화시기이며,

밤기온 4주정도 되면 꽃눈이 형성되기 때문에 조건이 잘 맞으면 1년에 두차례 꽃을 볼 수 있다고한다.

 

 

 

원종 호접란 비올라시아 꽃

 

호접란 꽃대는 꽃이 지고나면 꽃대를 잘라 주지 말고, 그냥 나두는 것이 꽃을 다시 볼 수 있다.

호접란이 약하면 알아서 꽃대를 말리고,

호접란이 건강하면 꽃대 유지를 하며,

꽃이 피지 않았던 끝부분에서 다시 꽃망울을 만들어 준다.

 

 

↓ 원종 호접란 비올라시아 알바 개화한지 15일

꽃 색이 하얀색으로 변하면서 향은 더 진해진다.

상큼한 레몬향에서 상큼함은 줄어들고 달달함이 더해진 향이난다.

 

원종 호접란 비올라시아 알바 빛도 줄여주고 

밤에 거실안에 들여 놓고 온도를 높여준지 15일 경과 호접란 잎이 조금씩 그린색으로 변하는 중이다.

 

11월 20일 비올라시아 알바 꽃

꽃 향기를 좋아 하시는분을 한번 도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깔망분 만들기 ,화분 걸이 만들기 ↓

 

난걸이분/깔망분/깔망분걸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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