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과 식물이야기

보로니아 피나타 키우기/보로니아 헤테로필라 가지치기

by 꽃삐 2021. 11. 8.
반응형

보로니아 피나타 가지치기 방법 ,보로니아 헤테로필라 키우는 방법

 

 

보로니아 피나타는 보로니아 별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하고,

보로니아 헤테로필라는 보로니아 벨이라고 더 많이 명칭을 하고 있다.

 

보로니아 피나타, 보로니아 헤테로필라는 오스트레일리아 가 원산지이며,

상록 저목 또는 소저목으로 알려져 있다.

 

앨범을 정리하다 봄에 화사한 꽃으로 나를 기쁘게 해주었던 보로니아 사진이 

그때의 마음이 새록새록 하여 포스팅을 해본다.

 

보로니아 개화시기는 3~5월 사이에 앙증맞고 예쁜 꽃을 피우는 사랑스러운 아이다.

보로니아는 예쁜 꽃을 보여주며 잎에서 허브향이 솔솔~내어주는 아주 매력있는 보로니아다.

 

3월 중순에 나에게 온 보로니아 피나타, 보로니아 헤테로필라~

 

보로니아 피나타는 꽃망울이 터지기 전에는 핑크 구슬 같이 땡글하다 꽃이피면 모양이 별 모양처럼 생겨 귀엽다.

 

 

 

 

 

길을 가다 어느 오픈한 가게 앞을 지나다 보로니아 피나타가

엎어놓은 큰 항아리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을 보고 한눈에 반해 인터넷에서 찾기 시작해

한참만에 찾았을 때의 기쁨이란 ~~ ㅎㅎㅎ

 

크기 비교를 여러사이트에서 해보고 그중에 큰 보로니아 피나타로 들였다.

처음 키우는 아이기에 너무 어리면 실패할 확률이 놓아 큰 아이로 선택한 것이다.

 

3월 말경 새순이 계속 올라오면서 점점 산발이 되어가고 있어

꽃이 아까워 꽃이 지고 나서 해야하나 고민 고민하다

아니야 해야해!

정리를 해주기로 마음 먹고 가위춤을 추기 시작했다.;

 

 

 

가위춤을 추고난 보로니아 피나타의 모습이다. ㅎ

수형잡기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였더라

나는 수형잡기의 소질이 크게 없는듯 ㅜㅜ

수형이 동글게 안되고 자꾸 평면이 되가고 있어

이러다 절반으로 삭발 되겠지 싶어 여기서 춤은 끈났다. ㅋㅋ

 

 

 

4월 중순경

수형잡기에 실패한 내마음을 달래라도 주듯

새순들이 예쁘게 올라와 어느정도 수형을 만들어 준다. ㅎ

빨간 구슬을 달고 있는 모습처럼 꽃 망울을 달고 있어 너무 고맙더라

 

 

 

4월 중순에서 3~4일이 지나니 폭죽 터지듯 꽃망울 터지는 소리가(?)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5월초 한달반이 경과된 모습이다.

새잎이 나오면서 계속 꽃을 피워주고 먼저 핀 꽃은 하얀색으로 변하면서 마른다.

마른 꽃은 떼어주며 두달정도 꽃을 보았다.

 

 

 

보로니아 피나타, 보로니아 헤테로필라 키우기 '중요 포인트는

물주기' 이다.

처음 구입했을 때 담겨져있는 화분이 저면관수 화분이다.

((통풍이 안돼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화분 받침은 사용하지 않는다.))

 

그만큼 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는 뜻이다.

보로니아 피나타와 보로니아 헤테로필라는 봄에 성장이 빠른편이였다.

 

 

 

반응형

 

보로니아 헤테로필라 (보로니아 벨)

 

보로니아 피나타 찾아보다 보로니아 헤테로필라 벨모양도 너무 예뻐서 함께 들인 아이다.

 

 

 

보로니아 헤테로필라는 보로니아 피나타에 비해 꽃을 많이 피우지는 않았다.

곁가지들이 풍성하지 않아 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을 못보아 조금은 아쉬웠었다.

 

 

보로니아 헤테로필라의 꽃은 활짝핀 모습이 자그마한 벨이 달려있는 듯한 모습으로 핀다.

 

 

 

보로니아 헤테로필라,보로니아 피나타 외 대 부분의 식물들은 통풍(선풍기 약풍으로도 가능하다.)은 기본이며,

광량 (식물등 으로도 대체 가능) 또한 중요하여 빛이 잘드는 창가쪽에 두는 것이 좋다.

 

 

 

보로니아 헤테로필라, 보로니아 피나타 꽃이 지고 나서

조금더 큰 화분에 분갈이(화예용 상토로)를 해주고 뿌리 활착(5~7일)이 되고 난 후

베란다 밖 걸이대에 내놓았다.

 

처음 키워본 보로니아 피나타와 보로니아 헤테로필라를 깜빡하고 물주는 시기를 놓쳐서

잎이 축 쳐져있는 모습에 깜짝 놀라 급히 물을 주곤 했었다.;;

물시중 열심히 해주어야 예쁜 꽃을 보여주는 보로니아~~

 

 

 

 

ㅡ 보로니아 키우는 방법 ㅡ

 

* 물주기 겉흙이 2~3센치 (손가락 한매디) 정도 말랐을 때 주면 된다.

* 여름에는 화분흙 1/4 말랐을 때,

* 겨울에는 화분흙 1/3 말랐을 때 주는 것이 적당하다.

 

* 흙이 통풍이 안되고 축축한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 곰팡이 등 병충해에 약해진다.

 

* 물주기가 늦어져 잎이 쳐지기 시작하면 건강 상태가 약해져

진딧물이 식물 전체를 점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여 관심을 자주 주어야 하는 아이이다.

 

* 줄기가 길게 자라는 경우는 햇빛 부족이여서이다.

최소 4~5시간은 빛을 보여주는 것이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

 

* 식물의 하단부 부터 검게 타들어 가는 것은 '환기부족' '과습'이 원인으로 생기는 병이다.

 

보로니아 피나타, 보로니아 헤테로필라는 늦가을~초겨울에 밤기온 영상 5도선에 맞춰주면 

많은 꽃을 피운다고 한다.

 

보로니아 피나타, 보로니아 헤테로필라, '거름주기'

봄, 가을 성장시기에 발효비료를 2~3개 흙속에 꽂아 주면 된다.

(화분 크기에 따라 수량을 늘려 주면 되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