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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이야기

원종호접란 분갈이/호접란 분갈이/비올라시아/벨리나

by 꽃삐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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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호접란 분갈이,호접란 분갈이,비올라시아,벨리나

 

원종 호접란, 비올라시아, 깔망분 분갈이

 

 

난들의 매력에 빠져 향기에 취해 하나 둘씩 자꾸 늘어만 간다.

이번에는 원종 호접란이 향기가 꽃보다 더 아름답다고(?)

상큼한 레몬향과 달달한 향이 발길을 이끈다고 하여

나도 그 향기에 취해 보고 매력에 빠져 보고 파서

고르고 골라 두녀석을 들이게 되었다.

 

나에겐 어떤 향으로 느껴질까 궁금해진다.

 

 

팔레놉시스 비올라시아 알바

 

사진출처 꽃세상

 

팔레놉시스 비올라시아 알바

 

 

주문 하면 이렇게 비닐 포트에 심겨져서 오게 된다.

 

받아서 바로 분갈이 하면 몸살을 해서 휴식 시키고 나서 하는 분들도 있는데,

한번에 몸살 하고 빨리 안정기에 들어 가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 하기에 

무조건 받으면 바로 하는 편이다.

 

 

 

 

포트분 내 위 표면을 보면 수태와 뿌리가 썩어 보여

하루 빨리 분갈이를 해주어야 겠다고

마음 먹고 비닐 포트 부터 벗기려는데 뿌리가 건강하고 왕성하게 자라 있어

나오질 않는다.

잘못 하다 뿌리가 다칠가 싶어 잘 드는 도구를 사용해 비닐 포트를 가르고 빼내었다.

 

 

 

 

수태를 핀셋을 이용해 한땀 한땀 (한가닥)씩 뽑아내는 작업을 한참 동안 하고 나니

뿌리가 튼튼하고 안쪽은 썩거나 무른 것이 거이 없었다.

보통의 난을 구입 하면 수태 안쪽의 뿌리가 거이다 썪어 있어서

심줄만 남거나 아예 다 잘라 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였다.

같은 상점에서 구입을 했어도 대 부분이 그러 했다.

 

그런데,

이번 아이들은 수태를 모두 제거 하고 보니 뿌리가 건강하고 튼튼해서 깜짝 놀라고 기분이 좋았다.

 

 

 

 

뿌리를 물에 헹구고 나서 어제 담가 놓았던 수태를 물기를 꾸~욱 짜주고

물기를 제거한 수태를 뿌리 사이 사이 안쪽으로 조심스럽게 넣어 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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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놓은 깔망분 안에 수태를 1/4 정도의 분에 털듯이 풀어서 넣어 준다.

 

 

난걸이분/깔망분/깔망분걸이 만들기

 

난걸이분/깔망분/깔망분걸이 만들기

#난걸이분 #난물주기 #난화분 #난키우기 #토분 #난관리 난을 키우면서 토분과 깔망분에 옮기기를 여러차례 하면서 깔망분을 애용하게 되였다. 과습으로 난뿌리 썩음이 잘 생기는 것을 현저히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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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안쪽에 수태를 채워서 준비 해놓은 난을 밖으로 들어난 뿌리를 수태로 다시 감싸준다.

 

*여기서 주의 해야 할 점은 수태를 넣거나 감쌀 때 절때로 꽉꽉 누르거나 

다지면 안된다. 뿌리 사이로 통풍이 되지 않으며 뿌리 썩음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앗, 뿌리 감싼 사진을 안찍었다.) 감쌈과 동시에 분망에다 넣어 줘야 하기 때문에 못 찍었다. ㅎㅎ

 

 

뿌리를 감싼 호접란은 깔망분에 넣고 수태를 살짝 얹어 마무리를 해준다.

 

 

 

 

마지막으로 나온 안쪽 잎장이 스크레치가 많이 있어  조금은 마음이 그렇다.

 

스크레치가 있어 마음이 좀 그렇지만,

그래도 꽃대를 달고 왔으니 예쁜 꽃과 향기를 내줄 날이 기대가 된다.

 

 

 

   원종 호접란  벨리나 세룰레야  깔망 분갈이

 

 

사진출처 꽃세상

 

 

원종 호접란 벨리나 세룰레야

 

벨리나 이아이는 꽃대가 나오다가 말랐다고 한다.

왜 말랐는지 알 수 없다고...;;

 

벨리나도 비올라시아 와 같은 방법으로 분갈이를 해주었다.

 

 

 

 

팔레놉시스 벨리나 세룰레야

 

잎장 모두 닦아 주었는데 농약이 묻어서인지 지워지질 않는다. 

 

호접란들 대부분이 직립으로 세워서 키우지 않고 기우려서 키운다고 한다.

잎장 안쪽에 물이 고이면 무르거나 썪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많은 갯수를 키우고 있을 경우 위험도가 더 높은 것 같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엄청 많지 않고 몇개이기에 거이다 저면 관수를

해주기 때문에 직립형으로 키우고 있었다.

저면 관수라서 물이 고이거나 무른적은 없었다.

혹시, 물이 고이면 휴지나 에어브로워 를 사용해서 제거 하면 됐었다.

 

 

 

헌데, 왠지 원종들은 기우려서 키워야 할 것 같아 기우려서 매달아 키우기로 했다.

초고수님들 말씀을 '참고' 하는 것이 안전하게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아서이다.

 

 

꽃대 방향을 보니 농장에서도 기우려서 키웠던 것 같다.

 

제일 가느다란 분제용 철사로 난과 수태가 쏟아지지 않도록 걸어 주었다.

 

 

원종 호접란은 벨리나와 비올라시아의 교배종이 무수히 많다고 한다.

사이트에서 판매 하는 것을 보면 비슷 비슷해 보이는데 교배종

이름으로 엄청 많다.

가격 또한, 초보인 나에겐 가볍게 취미로 키우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물론 엄청난 금액의 고가인 아이들도 많지만,

글쎄다~~

취미로 고가를 지불하고 키우기는 초보인 나에겐 아직은~~

초고수가 되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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