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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이야기

레몬나무 열매 성장과정/레몬나무 키우기/레몬나무 베란다들여놓는시기

by 꽃삐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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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나무 열매 성장하는 모습, 레몬나무 관리, 레몬나무 월동 베란다 들여놓기

 

 

9월 초에 자그마한 레몬나무 한그루를 집에 들였다.

덩치는 자그마한데 꽃망울 한개를 달고 왔다.

꽃도 궁금하고 향기도 궁금해 꽃을 빨리 피우기를 기다리며 관리를 하였다.

 

9월 7일 내집에 온 레몬나무 귀요미~~

 

 

 

 

이아이 역시 받는날 바로 분갈이를 해주었다.

과실수 이기에 거름을 조금 넉넉히 넣어서...

상토 70% 발효거름% 정도를 혼합해서 심어 주고

3~4시간 후에 물을 흠뻑 주고

베란다 안에서 일주일 가량 내집에 적응을 시키고,

 

 

↓ 9월11일 꽃망울이 물이 들며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일주일정도 되어서 베란다밖에 걸이대에 내놓았다.

 

↓ 9월 12일 걸이대에 내놓은 모습이다.

 

 

내놓으면서 강한 햇볕에 꽃망울이 달린 가지는 새순이 나온 연약한 잎이라

화상을 입어 잎이 타서 말라버릴 것 같아

방충망으로 해를 가려주고 3~4일 후에 망을 거두어 주었다.

 

 

↓ 9월 16일 레몬 꽃이 피었다.

↑ 꽃망울은 분홍빛이였는데, 꽃이 핀 모습은 흰색이다.

겉이 분홍빛이여서 비쳐지는 모습이 연분홍빛이 난다.

 

레몬꽃향은 누군가 향긋하다고 하여 상큼한 레몬향이 나려나 엄청 기대를 하였다.

음~ 그런데, 향긋은 어데가고 쿱쿱한 향이난다.

역시 기대를 하면 실망도 하는 법 ~

 

 

↓ 혹시 몰라서 암술과 숫술을 수분을 해주었다.

위의 사진은 수분전이고 아래 사진은 수분 후이다.

 

★ 두 꽃의 차이점을 확인 하셨나요?

 

↑ 위의 꽃은 숫술이 빤짝해 보이고,(수분전)

↓ 아래 꽃은 숫술이 반짝함이 없어졌지요? (수분후)

 

 

 

↓ 9월 18일 2일만에 꽃잎이 떨어지고 암술과 숫술만이 남아 있는 모습이다.

 

 

 

↓ 9월 19일 숫술은 거이 다 떨어진 모습이고,

아기 레몬이 얼굴을 내밀었다.

아파트에서 처음 경험 해보는 과실이라 너무 신기하고 기쁘다. 

 

 

↓ 9월 21일 모습이 19일 모습보다 조금 통실 해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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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4일 숫술이 탈락하고 있는 순간의 모습이다.

 

 

인위적으로 잘라낸 듯한 모습인,

↓ 9월 28일 숫술이 탈락후 레몬 크기도 좀더 커진 모습이다.

 

 

참고로 동남향에 옆건물 때문에 걸이대에 해가 3~4시간 정도 비춘다.

 

↓ 10월 2일 더 레몬 스러워진 모습이다~

 

 

↓ 10월 9일 모습에서는 모공(과피공인가? ㅋ)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 10월 12일 모습은 속은 꽉차 보이지는 않지만 좀더 레몬 모양으로 커가는 중이다.

 

 

↓ 10월 16일의 모습은 12일의 모습보다 속이 채워지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좀더 매끈해져 보인다.

 

 

↓ 10월 29일 어제의 모습이다.

크기도 많이 크고 모공이 장난 없어 보인다. 

 

 

뿌리에서 나온 곁가지인지 삐딱하게 자라고 있는 가지에서

9월 28일 꽃망울이 두번째 달린 모습이다.

 

 

크게 관심 없이 있다가 물 주려고 보니 수분은 안해주었음에도 

레몬이 맺혀 있었다.

나무도 그렇고 레몬열매에도 무리가 갈듯 싶어 바로 따주었다.

결국은 수분을 안해주어도 자가수정이 되는 레몬나무인 것 같다.

 

 

이제는 날씨가 쌀쌀해져 베란다 안으로 들여 놔야 할 시기가 온것 같다.

들여 놓고 환경이 바뀌면 몸살의 변화가  생길가 염려 된다.

 

레몬나무는 연중 따뜻한 지중해 연안에서 잘자라는 식물이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노지월동이 안된다고 한다.

 

레몬나무 적정온도 5도정도 까지는 버틴다고는 하나 7~8도가 되면 들여 놔야 하겠다.

쌀쌀해져서인지 잎들이 노랗게 물들며 한두장씩 떨구고 있다.

 

 

ㅡ레몬나무 물주기, 레몬나무 거름주기ㅡ

 

레몬나무 물주기는 겉흙 3~4cm 깊이정도 마르면

저면관수를 하면서 위에서 물을 부어주는 식으로

물을 주면 화분속의 공기들이 빠져나오면서 화분속의 흙이 골고루 젖게된다.

 

레몬나무 거름주기는 '고체형 비료' '고체형 영양제' 를 위에서 흙속에 묻어주면 된다.

화분 크기에 따라 2~3개, 4~5개정도를 묻어주면 서서히 녹아 내리면서 영양 공급을 해준다.

또는, 화원이나 다이소에서 파는 알갱이 비료도 상관 없다.

 

2022.09.29 - [꽃과 식물이야기] - 레몬나무 키우기/레몬나무 열매 성장/망고나무 키우기/망고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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