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기꼬/난 겨울철 온도 관리/카틀레야 난 물자주 주는데 쪼글하면?

프린세스기꼬/난 겨울철 온도 관리/잎이없는 벌브관리

카틀레야 난 물자주 주는데 쪼글거린다면?

 

 

이름도 귀엽고 꽃도 수수한 모습에 핑크 립을 하고 있어 과하지 않고 은은한 매력이 있어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입문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아이라고 생각이 든다.

게다가 은은하며 고운 꽃과 향긋한 향기를  더해 즐거움은 두배가 되는

카틀레야 속 프린세스기꼬,

20년 1월에 양재시장 구경 갔다 사왔던 아이다.

이때만해도 프린세스기꼬 로 불리던 아이가 요즘은 프린세스키코 로도 유통 되고 있다.

 

 

 

24년 1월 15일 꽃대 모두 피고있는 모습

해마다 거르지 않고 꽃을 피워주는 꽃 인심이 좋은 아이다.
처음에 들였을 때는 긴가 민가한 미향이 느껴졌는데,

적응이 되여서인가 해가 거듭될 수록 꽃 향기가 많이 느껴진다.
근처에 가면 향기가 느껴질 만큼 향이 난다. 향긋하며 후레쉬한 느낌도 든다.
같은 꽃 향이여도 맡는 이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나에게 느껴지는 향은 사과향 같은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갸우뚱~)
몇년 동안 키우면서 촉수가 많이 늘어낫고 올해는 꽃대를 4대을 올려서 큰 기대를 했다.

1번째 꽃대가 4송이 모두 피우고있다.
2번째 꽃대도 피고, 3번째 꽃대는 물줄 때 마다 걸이에서 내렸다 걸었다

하는 과정에서 안타깝게 부러지고 말았다;;

 

23년 12월 22일 1번째 2번째 꽃망울이 커지고 있는 모습

난 겨울철 온도 관리

난 꽃은 언제 피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 듣게 된다.

정확하게 몇 월에 피어요 라고 말하기 어렵다.
가정 환경에 따라 기온 차이에 따라 온도와 환경이 맞으면 같은 종 이여도  

봄에도 필 수 있고 겨울에도 꽃을 피운다.
카틀레야 프린세스기꼬 겨울 온도관리는 최저 영상 7도 이상이면 잘 견디며 꽃을 피운다.

난이 꽃을 피우는 벌브는 새로 나와서 자란 벌브에서 꽃이 핀다.

 

 

잎이없는 벌브관리

 

지난해 자란 벌브, 지지난해 자란 벌브에서는 꽃을 피우지 않고,

할머니벌브,엄마벌르는

새촉이 성장하고 꽃을 피울 수 있게 도와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잎이 다 떨어진 벌브라도 잘라내지 말고 그냥 두는 것이 성장에 도움을 주게 된다.

 

 

24년 1월 5일 1번째 꽃대에서 꽃이 순서데로 피고 있다.

 

 

카틀레아 프린세스기꼬 키우는 환경, 창가에서 자라고 있다.

벌브가 큰편이며 화분에 비해 촉수가 많아 수태가 빨리 마르는 편이여서

자주 관찰하고 벌브가 쪼그거리기 시작하면 물주기를한다.
화분을 지그시 오므렸을 때 수태 마른 소리가 나면 물주기를 하기도 한다.

프린세스기꼬 외의 우리집 난들은 대부분이 깔망 화분에서 프라스틱 투명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고,

프라스틱 화분에 심겨져 있어서 육안으로 물마름 확인과 누르기 용이한 편이다.

 

24년 1월 13일 2번째 꽃대에서 꽃이 피고 있는 모습

 

 

24년 1월 15일 4번째 꽃대에서도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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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물자주 주는데 쪼글거린다면?

 

수태가 마르지 않았는데 벌브가 쪼글거린다면 뿌리가 상해서 물 흡수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 역할을 못하는 난은 점점 아파하고 시들어가며 위험하다는 경고의 신호를 보내고있다.
이런 경우에는 난을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난을 화분에서 꺼내어 썩은 뿌리를 정리하고 몇가닥 남은 뿌리를 적은양의 수태로 감싸주며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
분갈이 이후 물관리는 수태에 수분기가 느껴질정도로만 주면 된다.

수태가 흠뻑 젖어있으면 몇가닥 없는 뿌리마져 상하게된다.
이 방법이 어렵다면 분무기로 윗면의 옆면 수태에 살짝씩 뿌려주며 많이 젖지 않게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