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난꽃 향기의여왕
요즘은 이쁜꽃과 좋은 향을 지닌 난들이
많아지며 종류도 무수히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육종가들의 노력으로 난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 난을 키우는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나 또한 난 키우는데 기쁨과 즐거움이 더해진다.
내가 선호하는 난은 화형이 예쁘고
컬러도 예쁘며 난꽃향기 까지 좋은 아이들을 선호한다.
한번에 3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보니 쉽지만 않은 일이다~
화형이 미우면 향기가 있고,
향기가 없으면 화형이 예쁘고, 색이 예쁘면 향기 없거나 화형이 밉다.
그러다보니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3
가지가 맞는 종류의 숫자 또한 많지 않아 소장 하기도 쉬운일은 아니다.
3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수 없이 찾아봐야 하고 난을 직접 구입해서 꽃을 피워보고
꽃향기도 확인 해 보아야만 알 수 있다.
난 꽃향기를 찾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걸린다.
판매자의 설명에 의존 해야 하는데 향이 좋은지 않좋은지는 정확히 모른다.
유향,무향 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에 의존하여 구입하고
(유향,무향 표기 해주면 감사하다.)
운좋게 꽃이 핀 난을 구입 할경우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좋은 일이기는 하다.
하지만, 난 가격이 비싸지는 부담도 있다.
난 가격대가 높은 것은 구입 목록에서 제외하고
내선에서 부담 되지 않는 가격의 난을 주로 들이게 된다.
아직 청소년이여서인지 꽃망울이 7개 달리더니 끝이 말랐다.
이모습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에리데스 호울레티아나(Aerides houlletiana)
이아이는 22년 9월16일에 구름****에서 구입했던 난이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지나 성장기인 봄이 되면서 관리에 신경을 써주었다.
그러던 23년 6월
꽃망울이 생기기 시작했고 하루 이틀 지나면서 꽃망울이 커지는 모습에 어찌나 반갑고 기특하던지
꽃망울이 차츰 커지기 시작하면서 모양이 너무 귀여운 모습으로 자란다.
마치 병아리 머리, 새 머리 처럼 생겨서 부리도 있고...
꽃망울 부터 너무 귀엽고 앙증 맞았다.
구름 ****에서 꽃대없음으로 기제 되어있었고,
내가 키워서 꽃을 보면 된다는 생각과 마음으로
난을 키우고 있었기에 들이게 되었다.
처음 내게 왔을 때의 모습은 꽃대로 보이는 말라있는 마른줄기가 있었다.
" ↑ 뒤쪽에 살짝보이는 마른가지이다."
(꽃을 피울 수 있는 성체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2, 꽃향기 좋은 난
이렇게 여러종류의 난을 구입하고 키우면서
드디어 호불호가 없을 만큼의 꽃향기가 좋은
에리데스 호울레티아나(Aerides houlletiana)
난을 찾게 되였다!!
꽃 문이 점차 열리기 시작하는데 꽃 색상이 내 느낌으로는 환상적이였다.
황금빛 바탕에 분홍빛나는 보라 립으로 어울리지 않을 듯 하면서도...
실물을 보면 색 조화가 너무 예쁘다.
마음이 막우 설레기 까지 하다.
햇살이 베란다 안으로 드리울 때 꽃향기도 환상적이다.
고급 향수를 뿌린 것 처럼 향이 너무 행복하다.
(어느이에게는 레몬향이기도 하고 또 어떤이에게는 장미향 이기도 하다.
우리 가족에게는 고급 향수의 향으로 느껴진다.)
에리데스 호울레티아나(Aerides houlletiana) 꽃의 향은 호불호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만큼 내가 키워본 난중에 난꽃 향기의 여왕이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이곳 저곳에서 구입 하다보면
난을 키우기의 경험이 없으면서 판매를 하는 농장이 있어
간단한 설명 조차 되어 있지 않거나,
받았을 때 상태가 않좋은 경우도 있고 벌레 범벅인 경우도 있다.
벌레 범벅인 난을 받았을 경우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키울 경우 결국은 병충해로 죽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난을 받았을 때 진딧물이나 각지벌레가 있는지
확인 후에 약품 처리를 하고 당분간 따로 분리 해놓고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깍지 벌레 없애는 방법은 여러가지 약품을 구입해서 농약을 사용 해보아도
깍지 벌레가 박멸이 되지는 않는다.
줄어드는 듯 하다 다시 창궐하고 반복이 된다.
깍지벌레 박멸에 좋은 방법은 빛과 통풍(써큘레이터,선풍기)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창밖에 내놓고 햇빛과 바람을 24시간 매일 맞게 해주는 것이
깍지 벌레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된다.★
3,꽃 향기좋은 난 추천
여러분도 키워 보시면 좋을 듯하여 추천 하고 싶은 마음이다!!
향기좋은 난, 꽃향기 좋은 난을 추천 해달라고 한다면
으뜸으로 추천 하고 싶은
에리데스 호울레티아나(Aerides houlletiana) 난 꽃이다.
에리데스 호울레티아나(Aerides houlletiana)
관리에서 주의 할점이 한가지 있다면 '내 경험으로' 창가 빛을 좋아 하지 않는 편이다.
베란다 창가쪽에 걸어놓고 키웠는데 난 잎이 누렇게 변하더니
점점 누렇게 되면서 잎이 쪼글거리게 변하고 있었다.
혹시, 빛을 싫어하나 하는 마음에 베란다 거실 창가 쪽으로 옮겨 주었다.
그렇게 옮겨주고 1달여가 지나자 차츰 난잎이 녹색을 되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니 잎도 초록해지고 어여쁘고 향기로운 꽃을 선물 해주었다.
★잎은 초록색을 되 찾았으나 빛이 부족해서인지 꽃은 활짝 피지 않고
꽃잎이 3분의 2정도만 열린 상태로 피었다. ★
((풀과 뿌리가 몇가닥 없고 성장 과정이여서인지 빛을 싫어 한다.
어느정도 적응 하고 나면 키우기 크게 어려운 난은 아니다.
뿌리 발달이 왕성해지고 나면 창가 빛에서 키워 보련다.))
< PS: 에리데스 호울레티아나(Aerides houlletiana)
난 개체가 뿌리와 풀이 아주 튼실하고 발육이 좋으면 노지에서도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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