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 저런 일상

변비 해결에 이런방법도 좋다!!

by 꽃삐 2022. 11. 27.
반응형
 

1.변비 해결에 이런방법도 좋다. ?

 

요즘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변비로 인해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지 않나 싶다.

변비가 심해지면 일상 생활이 어려워질 만큼 고통이 크게 동반된다.

그래서 변비 해결을 하기 위해 많은 방법들을 찾아보고 해결 하려 할 것이다.

 

변비 해결에 좋은 방법을 찾기도 하고, 변비약 먹기, 변비약 추천 받기,

변비에 좋은 음식, 변비에 좋은 차, 변비에 좋은 과일등을 먹기도 한다.

이런 방법과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3~5일 이상 대변을 못 볼경우 아랫배가 묵직하며 불편감이 오게된다.

 

 

필자는 건강 문제(이전에 올린글 담적으로 인해)로 소량의 식사를 하면서 변비에 시달리게 되었다.

적은양의 식사를 오랜기간 하다보니 3~7일에 한번 대변을 보게 된 것이 반복이 되었고,

큰딸이 아이를 출산하여 산후조리를 오게 되어 산후조리를 해주면서

대변보는 시간은 놓치게 되면서 대변보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고 감응이 없게  되었다.

변비에 시달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변을 제때에 못보면 점점 기간이 늘어나게 된다.

제때에 대변을 보지 않으면 변의 수분은 점점 줄어들고 변이 단단해지게 되어 대변 보기가 힘들어진다.

 

소량의 식사와 변보기 신호가 왔을 때 변을 보지 못하면서 하복부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대변을 배설하지 못한 기간이 20여일이 되자 견딜 수 없는 통증이 동반되며

생활을 하기 어려울 만큼 하복부 통증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응급실로 실려가게 되었고,

응급실에서 수액을 맞으며 관장약으로 관장을 하고 기다려도

대변은 나오지 않고 통증이 심하고 불편함이 증가하여

화장실을 수도 없이 가도 변은 나올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렇게 계속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수액에 혈액이 역류를 하고 화장실 바닥에는

혈은이 여기저기 흘러 있어 바닥 까지 닦아야 하는 고통이 추가 되었다.

 

관장약을 넣은지 1시간 지나도 변은 나오지 않고 고통만 심하고 모든 상황이 불편하여

집으로 가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집으로 돌아와 고통은 여전 하였고 식사를 챙겨줄 여력과 아이를 보살필 상황이 되지 않았다.

그렇게 통증에 시달리며 밤새 지새웠고 다음날 다시 응급실로 실려갔다.

전날과 같은 방법, 같은 상황이 전계 되었다.

전날과 다른점은 관장약 크기와 양만 늘었을 뿐 같은 상황이 반복되여

병원에 오래 머무는 자체가 고통만 추가 될 뿐 변비를 해결해 주지 못했다.

결국 변비직빵 해결은 저멀리 뒤로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반응형

 

그렇게 고통에 끙끙대는 모습을 보고 큰딸은 더이상 있을 수 없어

산후조리 하다 말고 집으로 돌아갔다.ㅠㅠ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짠하고 속상하다!!)

 

그렇게 하복부 통증에 하루 하루를 시달리며 보냈다.

하루 하루가 죽음 같은 날들이였다.

그렇게 고통스런 날들을 보내다 어떻게 해야 이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 고민 고민 하다

아... !!!

한의원을 가보면 어떨까!!

해서 동네에 다니던 한의원을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섯다.

 

 

집과 한의원의 거리는 도보로 5~6분 거리이다.

아들과 함께 한의원을 향해 걸어가는데 통증 때문에 한걸음 한걸음을 옮기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였다.

한발 한발 옮기는 자체가 고통이였다.

몇 걸음 가지 못하고 길 바닥에 주저 앉기를 반복하고,

인사를 나눈적도 없는 동네 어르신이 왜 그러냐고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신다.

고통이 심하여 대답을 할 수 없다.

 

고통으로 걷지 못하는 모습에 보다 못한 아들이 업고 가겠다고 하여

배가 눌리면 더 아플 것 같아 그냥 가겠다고 해도 업고 간다고 해서

업히다 결국 통증 때문에 업힐 수 없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한의원에 도착 하였다.

(고통에 시달리며 간 거리가 시간이 얼마가 걸렸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아들이  58분이 걸렸다고 한다.;;;)

 

진료 순서가 되어 진료실로 들어가는 순간 한의사가 나의 얼굴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지면서 어떻게 된 일이냐며 놀랐다.

(고통에 시달려 지친 몸이 예의를 차릴 기력이 없어 진료상담 하면서 책상위에 업드려서 상담을 했다.)

상황을 이야기 하니, 에이고!! 고생 하셨네요.

하시면서 우선 침을 맞고 누워 있으라고 한다.

침을 맞고 누워 있었다.

누워 있는 동안 한약을 한컵 주셔서 마셨다.

 

 

그렇게 침을 맞으며 누워있은지 10~20분이 되었을까 방귀가 나온다.

(변비가 심해지니 방귀도 나오지 않았었다.)

방귀가 나오는 순간 내 눈이 휘둥그래지면서 자녀들에게 소리 들었어 하며 기뻐 했다.

일상에서 방귀란 민망하거나 불쾌감을 주지만 이 상황에서는 민망함과 불쾌감이라니요 ㅎㅎ

기쁨으로 웃음이 나오고 가족들도 같이 웃고 기뻐 해주는 상황이 되었다.

(방귀를 뀌고 웃고 기뻐하는 일도 있다니 ㅋㅋ)

 

 

침을 다 맞고 집으로 돌아와 한의사님이 조제 주신 한약을 먹었다.

침맞은 날 밤 0시에 밤알 크기의 변을 1개씩 3차례 보았다.

그리고, 밤 1시 30분이 지나서 밤알 크기 변 2개를 보았다.

밤 3시 50분 물변을 보았다.

색벽 6시 50분 밤알 크기 변 1개를 보며 밤을 보냈다.

한약을 일주일치 정도 먹고 2~3일에 한번 변을 보게 되었다.

이렇게 양방병원을 두차례 갔어도 변비를 직빵으로 해결 하지 못한 심각하고

지독한 변비를 한의원에서 변비직빵(?) 해결이 되었다. ^♡^

 

지금 현제는 담적,식적이 완화 되여 정상인과 같은 식사를 하고 있어

변비에서 탈출 하여 대변 잘 보고 밥 잘먹고 잘 지내며 1~2일에 한번 대변을 본다. :)

경험으로 보아 적당한 식사와 가벼운 운동(걷기,스쿼트 등등)을 하는 것도

변비를 예방하는데 중요 한 부분인 것 같다.

 

수년이 지나도 변비를 생각 할 때면 변비직빵은 한의원이 최고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나를 살려주신 한의사님이 최고이다.!!!

지금은 나의 변비를 해결해주신 한의사님은 이민을 가셔서 만날 수도

치료 받을 수도 없어 아쉬울 때가 많다.

 

한의사가 바뀌고 나서 치료를 받으러 간적이 있는데 시끌 시끌한 음악이 ...

바뀐 한의사와 나의 정서가 맞지 않아 한번가고 안간다.

(다른 한의원을 찾아 보아야 할 것 같다.)

 

#추가 내용 ㅡ요즘도 변비가 자주 있는 편이고 한의원을 늘 가는 것도 불편해서 푸른쥬스를 먹게 되었는데 한모금정도 소량만 먹어도 돌덩이 같은 변도 다 녹아서 배변이 되고 있어 가끔씩 푸른쥬스를 이용하고 있다.

 

♥♡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바램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2022.09.06 - [궁금증 해소] - 담적병에 좋은음식 안좋은음식(직접경험한 내용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