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조절 식물은?/실내 식물/겨울철 가습식물

습도조절 탁월한 효과 식물, 실내가습식물, 겨울철 가습식물

 

 

실내 습도가 건조한 계절인 요즘

피부도 건조하고,

코 안쪽 비강 점박도 건조해서 괴롭기 그지없다.

겨울철이면 피해 갈 수 없는 실내 건조...

 

겨울철 건조는 아토피가 있는 사람에겐 최악의 환경이 아닐 수 없다.

무엇을 사용해야 사막 같은 우리집 건조를 해결 할 수 있을까!

(참고로 우리집 습도는 사막을 벗어난 정도라고 해야하나;;)

습도 올리는 방법에 여념이 없다.

 

겨울철 실내 습도 유지는

 40 ~ 60% 습도를 유지 해주어야 된다고 한다.

이정도의 습도를 유지 해주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습도가 높아지면 예민한 사람에게는 60%는 예외 일 수도 있다.)

 

그래서 식물로 습도 올리기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 물칸나를 구입해 보았다.

아파트 30평 기준에 가습은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보기로 하였다.

 

 

 

 

물칸나 외 습도 조절에 좋은 식물들이 몇가지 있기는 한데,

대표적으로 보스턴 고사리, 물칸나가 있어 물칸나로 선택 하였다.

보스턴 고사리는 내 시점(視點)으로는 지져분해 보여서 패스 하였다.

칸나는 잎장이 크고 넓어서 증산 작용

(식물체 내에서 사용되고 남은 물이 잎의 기공을 통해 공기중으로 빠져 나가는 것)이 탁월할 것 같아 

물칸나로 결정하고 주문해서 도착~~

기대감과 궁금함으로 포장 개봉~~

 컬러가 너무 예뻐서 눈 호강이 된다.

 

그런데, (잉?)

 

 

 

↑ 2화분을 주문 하였는데, 한개의 화분은 잎대가 1개와

또, 다른 화분에는 잎대 2개가 댕강 잘려서 왔다.~!!

 

 

추측으로는 꽃이 지고나서 잘라낸 것 같은데 잘라도 너무 잘라서 너무 아쉬웠다.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한 것이 잎이거늘 ㅠㅠㅠ

 

 

 

분갈이는 내년 봄에 해주기로 하고

정리 하고난 화분 흙이 움푹 파인 곳도 있고, 잔뿌리들이 표면에 지져분해 보여 

덮어 주면서 '오스모코트' 류의 알갱이 비료 10~15알갱이를 얻어 주고

적옥토가 집에 있어 위에 덮어 주면서 마무리를 해주었다.

 

 

 

 

꺾여서 온 잎장 하나는 기브스(?) 를 해주었는데,

다행이 완전 절단 된 것이 아니여서 시들지는 않아 참으로 다행이다.

잎 한장이 소중한 이때~~

 

 

 

꺾인 줄기 고정한 모습

 

 

 

물칸나 구매처

COUPANG

 

 

이 아인 혼자 삐딱하게~~

 

정리가 모두 끝나고 거실에 놓고 습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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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물칸나 들여 놓기 전의 습도

 

 

↓들여놓고 30분 경과

 

 

↓ 무늬물칸나 들여 놓고 6시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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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물칸나 (화분) W0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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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물칸나 들여 놓고 하루밤 지난 오늘 아침

 

 

↓ 들여 놓고 난 후 오늘 한 낮의 시간 습도

보통 낮 기온이 올라가면 습도가 막 떨어진다.

그런데, 물칸나를 들여 놓고 나서는 해볕이 들어 오면서

낮기온이 올라감에도 1%만 내려가고 더는 내려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정도면 물칸나 습도 조절 효과가 탁월한 것 같아 만족 스럽다. 

 

 

 

이와 같이 실내 가습 식물을 이용해서 습도 올리기, 습도 조절 효과를 보면서 

가습기와 같이 활용해보는 것이 건조 잡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다.

 

이렇게 수생식물 무늬물칸나로 습도 조절 테스트를 해보았다.

식물로만 실내 적정 습도를 맞추려면 여러개를 놓아 두면

더 높아지지 않을가 하는 생각에 더 구입을 할가 생각중이다.

테스트에서 보았듯이 무늬물칸나 습도 조절에 탁월한 식물인듯 싶다.

↓ 오후 4시 30분 해가 건물 옆으로 기울어 집안으로 해가 들지 않는 시간이다.

4시 30분 지금의 습도 다시 올라 갔다.

 

 

[[ 내돈 내산으로 무늬물칸나 습도 올리기 테스트를 해본 결과이다. ]]

 

실내 적정 습도는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이 높다.

온도에 비해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 번식으로 호흡기,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염증 질환들이 발생 하기도 한다.

 

건조하면 단순히 피부에 안좋으니까 라고 생각 하기 쉬운데,

감각 기관 기능을 유지 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인 적정 습도를 유지 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