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틀레야 키우기 /난 꽃필때 물주기/카틀레아 버진꽃

카틀레야 키우기,카틀레야 버진 꽃이 피었다,난꽃필때 물주기

 

 

요즘 카틀레야가 한창인 시기가 되었다.

가정에서 키우고 있는 아이들은 아직 꽃피울 시기가 아닌 반면,

농장에서는 카틀레야가 자연적으로 필 수 있는 시기가 아닌것을 맞춰

꽃눈 분화를 시켜 꽃망울이 있는 카틀레아들을 출하 하고 있다.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가드너들에게는 참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다.

 

 

 

요 아이는 카틀레야 버진이다.

난을 여러종 키우다 보니 꽃향이 매우 좋은 아이들이 여럿있는데

내가 키우고 있는 아이들중에  첫번째로 손꼽아도 손색없는 카틀레야 버진이다.

 

 

 

꽃 역시도 손색 없이 흰바탕의 꽃잎에 진분홍색의 프릴로 되어있는

립과도 조화가 잘 이루어져 아름다운 카틀레아 버진이다.

난을 키워 보고 싶은데,

선택이 어려운 분들에게 강력 추천 할 수 있는 아이 카틀레야 버진이다. 

 

 

아름다운 꽃과 향긋한 향을 선사하는 카틀레야 버진은 가격면에서도 부담 없이 키울 수 있어

더욱 좋은 난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지난 1월달에 구매해서 꽃과 향을 만끽하고 여름내 관리를 하며 하나더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만큼 기억에 남아 있어

하나를 더 들이게 되었다.

 

 

 

카틀레야 버진 난가격은 대부분 2만원대인데,

난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곳을 찾게 되었다.

* [ 올데이 플랜트 ] 에서는 15,000원에 판매 하고 있다.

난가격도 저렴하지만 다른 식물들도 저렴한 편이다.

* 저렴한데 식물 또한 싱싱하고 튼튼한 아이들로 판매를 하고 있어

1석 3조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8일에 구매해서 20일에 도착한 카틀레야 버진이 2틀만에 꽃을 활짝 피웠다.

꽃향기 또한 장난 아니다.

향수 향 (?)  쵸콜릿 향 (?)처럼 좋은 향을 내주며 보통 꽃향을 내주는 아이들은

해가 저물면 꽃향을 감춘다.

그런데, 카틀레야 버진은 꽃향이 해가 저물어도 향을 내어주고 있어 

향이 살짝 옅어지기는 하나,

퇴근해서도 향을 느낄 수 있는 기특한 아이다. 

(한낮에 향이 진하게 느껴질 때 쵸콜릿 향과 가까운 듯 하기도 하다.)

 

 

 

↑ 피기 직전의 꽃망울을 달고와서 분갈이는 꽃이 지고나면 하기로 하고

플분이 가벼워서 쓰러질 염려가 되어 토분에 받쳐 놓았다.

난이 들어 오면 무조건 분갈이 부터 시작하는데,

요아이는 꽃향과 꽃이 너무 예뻐 꽃도 오래 보고,

향기도 오래동안 마시고 싶은 마음에 분갈이를 미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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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에 들인 카틀레아 버진 꽃화형과 미모가 역시나이다.

카틀레야는 꽃중에 꽃의 여왕이라고 불릴정도로 화려하고 화형이 크고 예쁘다.

 

카틀레야 꽃말 : 당신은 미인입니다.

 

 

 

꽃송이가 나란히 피우지 않고 어긋나서 피웠던 모습이다.

아우~~불편해 보여~~ㅋ

 

 

 

난꽃필때 물주기는 꽃이 피지 않았을 때보다 간격을 좁혀서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10일에 한번 물을 준다면 며칠 앞당겨서 7일쯤에 한번 준다.

꽃을 피우고 있어

온힘을 다해 에너지를 쓰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이라도 도와주는 차원에서이다.

 

 

 

↑ 꽃을 피워줬던 카틀레야 버진

↓올 여름내 베란다안의 창가에서 관리 해온 카틀레야 버진이다.

사진상 키작은 앞의 2촉이 올해 새로 나온 새촉이다.

화포가 생겨서 꽃을 피워 줄지는 기다려 봐야 알수 있을 것 같다.

 

 

 

난키우기는 착생란이라 부작으로 키우기도 하는데,

공중습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습도조절이 어려워

부작으로 적응시키기가 매우 힘들다.

습도를 유지 해주기 위해서는 분무를 자주 해주어야 하며 환기도 유의 해야한다.

정성을 매우 많이 들여야 할 것이다.

 

여러가지 난을 키워본 경험으로 카틀레야들을 깔망분에 분갈이 해서 키우는 것이

무름병도 잘 안걸리고 건강하게 잘 커주는 조건이된다.

뿌리가 0.1~0.2m 정도로 가느다란 카틀레야들은 토분에 분갈이 하는 것이 좋겠다.

 

카틀레야 서양란 레드돌과 버튼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