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 송겨울 : 여름관리
6월19일 동네 언니하고 교환한 #송겨울 아직은 어린이다~
연질포트분에 심겨져 있는 모습이 그리 맘에 들지는 않지만
분갈이 해서 뿌리건드려 몸살하면 위험 할가봐 불안해 가을이 될 때까지 그냥 키우기로 했다.
베란다 않에서 물관리 해주며 걸이대 내놓을까? 말까? 매일 번뇌하다 내놓기를 포기~~
이유는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잘못 되면 어쩌누 새가슴이 콩닥콩닥;;
하루이틀 날들은 지나고 여름햇살은 저높이~~
베란다 창가에만 겨우 볕이 들기 시작하면서 잎이 작아지기 시작하더니
빛부족으로 새잎이 나오는데 어랏! 흰색잎이? (백화현상)
빛부족과 폭염에 내마음은 전전 긍긍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다른 꽃님들도 내 마음과 같지요?
꽃망울이 생기더니 8월11일 한송이가 활짝 웃어준다.
폭염에 베란다 나가기도 겁나 꽃망울은 사진에 없다;;
어쩜 이리도 곱고 이쁘냐~이것은 사랑입니다! ㅎㅎ
난 네게 반했어~~
#제라늄 #송겨울 #제라늄키우기 #제라늄여름관리
창가에서 찍은모습 들~~
#제라늄 #제라늄키우기 #제라늄관리 #송겨울 #송겨울꽃
베란다 안쪽에서 찍은모습 들~~
위치에 따라 변하는 모습이 달라도 넌 역시 이뻐~ 사랑스러~~
8월15일 맺힌 꽃망울 모두합쳐졌다 한개는 아직 준비중이다.
무더운 폭염에 힘겨울텐데 꽃을 피워주다니 넘 고맙고 기특하고
넘 이쁘다!!!
행복이 무엇이랴 이것이 행복이지!!
가을엔 몸짱 만들자꾸나~~
관리 ::: 여름 관리 이렇게 키우고 있어요.
1. 선풍기 미풍,약풍으로 24시간 풀가동~
써큘레이터 중간위치에 24시간 풀가동~
2. 물주기는 흙이 화분중간 지점정도 마르면 위에서 주고,
그렇게 세네 차례 하고 나서 한번은 저면관수로 주며 관리 했어요.
그렇게 한여름 폭염을 보내며 느낀점은 고수님들이 토분에 심으면 좋다고
하시는데 제 경험으로는 어린묘들은 토분이 안맞았어요.
무더위 열과 선풍기 바람, 써큘 바람에 흙이 빨리 말라
점점 잎이 작아지며 자라지 못하는 아이들이 여럿 있었어요.
오히려 슬릿분이나 플분에 있는 아이들이 좀더 잘 버텨주는 모습이였구요.
25~30센치정도 큰아이들도 플분에 있는 아이들은 잎크기만 작아질뿐
아무 이상없이 크는 모습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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