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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이야기

피나타라벤다/ 커리프렌트/ 우루바노라벤다/ 크리핑로즈마리/ 바질

by 꽃삐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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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타 라벤다
#커리프렌트
#우루바노 라벤다
#크리핑 로즈마리
#바질




8월 27일
#허브 종류를 나눔 받았다.

로즈마리 외에는 허브에 크게 관심이 없고 주로 꽃 피우는 식물들을 좋아라 해서 꽃피우는 아이들 위주로 키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5종의 허브 나눔을 받았는데
거이 어린묘 였다.
아고~~~ 경험도 없고 이리 어린 아가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 부터 앞서 어쩌나~ 어쩌지~


그런데, 너무 귀엽고 향도 끝내 주는 바람에 ~~~
일단은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을 해보았다.



| 그래!  결심 했어~
| 식물들은 거이 비슷 할거야~
| 잘~ 키울 수 있어!
| 내가 너희들 잘 키워 볼께에~~~
| 잘 돌봐 줄께~~


ㅡ한포트에 모두 담겨져서 온 아이들을 각각 화분에 심어 주었다.ㅡ


#피나타 라벤다
#피나타 라벤다향
생소한 이름에 잎과 새순에 하얀 분진은 꼭 쑥을 보는 듯 했다~
향도 쑥향 비슷 하면서 달달함 까지 나는게 아닌가 ~ 으~~음 너무 좋다!



해의 영향을 받았을까?
생장 순이 구부러져 있다.
우리집에서 적응 하는 동안 베란다 안에서 매일 해 방향으로 돌려 주었다.
  

그리구, 10일 정도 실내 적응 후 실외기 위로 나가서 지내고 있는 중이다.
(3일 정도는 방충망으로 덮어주고 난후 햇빛을 보여 주기 시작했다.)


 



20일 정도된 오늘의 모습은 많이 커 보인다~
구부러졌던 생장 순도 꼿꼿하게 펴진 모습이다~~ ㅎ

곁 가지도 요기 조기서 나오길래 키다리 보단 풍성함으로 키우려고
순집기를 해 주었는데 곁순들이 더 빨리 자라는 것 처럼  보인다.






#커리프렌트
#커리 프렌트향
요아이는 뽀샤시한 피부(? ㅋ) 흰 분진을 발라 놓은 것 처럼 뽀샤시 하니 이쁜데다 향기는 왜 이리 좋은거니 ?? 하트~~ 뿅♡뿅♡
향긋한 달콤함이 죽인다!!
(커리 향이 난다는 분도 있다.) 난 아닌 듯~


식용 채소가 되든 식물이 되든 향을 좋아라 해서...한마디로 미쳐~~
맡고 또 맡아도 계속 맡고 싶은 향이다.
왠지 대주가 되면 온 집안을 향으로 가득 채우지 않을가 내심 기대를~~ ㅎ ㅎ
#커리프렌트 꽃은
노란 꽃을 피워 준다는데 꽃도 향이 날까~~ 궁금 해진다~~



*냄새를 느끼는 것은 모든 사람이 같지는 않은가 보다.
나는 향긋 하고 달콤 한데 울집 따님은
셀러리 향과 비슷 하단다.
아닌데~ 갸~우~뜡~


 



#커리프렌트도 그냥 볼때는 안 자라는 것 같아 보였는데, 사진으로 비교 해보니 자란 모습이다.

목대가 구부러져 있어서 지주대를 세워서 허리(? ㅎ)가 펴질 수 있게묶어 주었다.
작아도 외목대여서 훗날 이쁜 토피어리가 되어 주려나~~
내심 기대를 해본다. ㅋ






#우루바노 라벤다
#우루바노 라벤다향
요아이도 음청 생소한 아이다.
잎장 모양도 특이 하게 생겼다.
이름은 세련된 라벤다 라는데,
어찌 보면 피쉬본을 닮은 듯한 모습이다. ㅎ ㅎ


#우루바노 라벤다도 살짝은 쑥향 느낌이 난다~
앙상하게 키만 있어 약해 보이고 해서  순 집기를 해 주었었다.

 



#우루바노 라벤다 순집기를 해주고 20일 경과 오늘의 모습~
순 마디 마다 곁 순이 나오고 있어
앙상해 보였던 모습이 조금은 살짝은 풍성해 보인다.
더 자라면 풍성해 지겠지~
이 아이도 외목대로 키워도 되려나~~
어느정도 자라면 도전 해봐야지~~







#크리핑 로즈마리
#크리핑스 로즈마리향
애기 애기 한게 엄청 여려 보인다.
#로즈마리도 종류가 여러 가지 인가보다!
모습은 비슷한데 이름이 다르다~


어린대도 향기가 내가 키웠던 로즈마리 보다 달달 함이 추가된 듯한 향이 난다.

 



시간이 지나도 여려서인지 자꾸 꼬부랑 할머니 처럼 구부러진다.
#분재철사로 지주대를 해주고 고정을 해주니 한결 의젓해 보인다. ㅎ ㅎ
이 아이도 많이 자라꾸나~~




밖에서 콧 (?) 바람을 넣어서 그른가~~
곁 순들이 서로 다투어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향기도 좋고, 기특~ 기특~






#바질
#바질향
마지막으로 아주 쪼꼬미 바질을 소개 한다~~ ㅎ

너무 쪼꼬매서 바질인지도 몰라 봤다 ㅋ
근데, 쪼꼬매도 향은 지대루 바질이더라~~ ㅎ ㅎ


 


이젠 어엿한 바질 모습이다. ㅎ ㅎ


우리집에서 성장한 마디에서 새순들이
나 신낫어라고 말 하듯 앞 다투어 나오고 있다.
오메~~ 키특한 것~~~
#바질향 또한 훨씬 진해졌다~~



《 올 봄 까지만 해도 》
로즈마리를 식용으로 키우고 있었다.
로즈마리 향도 좋아하고 고기 구울 때 로즈마리 와 함께 구우면 향과 풍미가 일품이다.

#현대인들
#스트레스로 인해
#기억력 감퇴에 도움이 되는 듯 싶다.
나역시 기억력 감퇴가 심해서 로즈마리를 키우며 순을 잘라 고기 구울 때 함께 요리를 해서 먹었다.
한 보름 가량 매일 섭취를 하니 이전 보다 기억을 잘 해내는 것 같아 매우 기쁘더라.

40cm 정도 되는 로즈마리를 몇년 키우면서 순을 잘라 고기를 구울 때 함께 넣어 애용을 하다 나중에는미쳐 자라지 못해 대머리 처럼 되가는 로즈마리 자를 부분이 없어~~~


고심 끝에 인터넷 몰에서 큰 #로즈마리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고
인터넷 서핑을 시작~~
대부분이 작은 것만 판매를 하고 있어
찾는데 시간이 걸렸다.

드디어 큰 로즈마리를 찾아 주문을 하고 2일후 받았는데 기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상품을 게시할 때 크기를 가늠 할 수 있는 예시가 없어서 어느정도 인지 예측하기 어려웠고 (커 보이네 정도)화분 바닥 옆에 종이컵 한개만 놓여 있었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택포 48,000 주고 산 녀석~~
《 악몽 시작~~ 》

*구매 했을 때 판매몰 사진이다.


커두 너무 크다~~
키는 내 허리만큼인데 넓이나 키나 비슷했다.
베란다 공간 때문에 고심을 했던 것인데 커두 너무 큰게 왔다.
여튼 내집에 왔으니 잘 키우고 잘 먹으리라~ ㅋ
물을 주니 바로 배수가 되서 화분을 쏟아보니 전체적으로 민틈 없이
뿌리가 가득해서 분갈이를 해주었다.
(수년 동안 분갈이를 안해준 듯하다.)


보름정도 됐을까~ 새순들에 밀가루를
뿌려 놓은 것 마냥 하얗게 덮이기 시작했다.  이게 뭐지 ??

식물을 몇십년 키워 봤지만 첨 보는 것이다.
처음엔 물 샤워를 해주었는데 아무 소용 없고 점점 더 심해 지더라
약을 쳐주고 순도 따주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어.   혹시,
#흰가루병 ?? 찾아보니 흰가루병이 맞고,  *오래 묵은 아이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거의다 그렇단다. 약으로 눌러 놓고 판매를 하는 ...
흰가루병은 특별한 구제 방법이 없단다 ㅠㅠ
찾아보고 또 찾아봐서 약을 써 보았지만 새순들이 말라만 갈뿐 좋아지진 않았다.

결국 내가 키우고 있던 녀석 까지 옮아서  다른 식물들 까지 전염 될까 두려워 두 녀석 다 보냈다. ㅠㅠ
그때 생각 하면 모서리가 쳐질만큼 싫어 사진까지 모두 삭제를 했을 정도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허브들을 키우면서 느낀점은 ~~식물들은 대부분이 비슷한 것 같다.

#허브 물주기
건조 하지 않게 겉 흙이 마르면 줘야 하고...
반면 #허브분갈이흙은 배수와 통풍이 잘 되는 흙을 사용 하는 것이 잘 자라는 것 같다.

#허브 거름주기
#알갱이비료나
#고형 비료를 얹어
주는 것도 괜찮다.
(서서히 녹기 때문에 식물에 피해가 적다.)

#분갈이 한지 얼마 안될 경우는 안줘도 된다.
#분갈이 한지 오래 되었다면 분갈이 해주는 것이 좋으며 귀찮다 싶으면 화분안 흙 윗 부분 절반 정도를 겉어 내고 복토(채워주는)를 해주는 방법도 괜찮다.
(대부분의 식물에 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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