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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일상

초간단동치미담그는 방법/하루만에 먹을수있는 물김치

by 꽃삐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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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간단 동치미 담그는 방법, 하루만에 먹을 수 있는 물김치

 

 

무,파,마늘만 있으면 하루만에 먹을 수있는 동치미, 물김치 담그는방법

보통 동치미는 통무로 담가서 일정 시간이 지나야만이 먹을 수 있지만,

지금 소개할 간단한 재료와 간단한 방법으로

동치미와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는 초간단 물김치를 만드는 방법이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원하는 분들께 '맛'은 보장한다.)

 

 

재료준비

무 1kg, 대파 1개, 마늘쪽 5개(중간크기),

꽃소금 (밥숟가락) 2숟가락 반, 뉴슈가 티스픈 1개,

물(정수 또는 생수) 적당량

 

 

 1kg 남짓한 무를 감자칼로 지져분한 겉 표면을 벗겨내고 씻어서 준비 해놓고,

대파도 다듬어서 초록잎은 잘라 놓고 흰 부분쪽을 사용한다.

 

 

두레생협에서 주문한 파와 무인데 상태가 최상급은 아니다.;;

 

 

깐 마늘 중간크기 정도 5쪽을 손진해 준비한다.

 

 

 

기본 재료 준비는 끝이다.

 

( 이재료만으로 물김치를 담근다고 ? 말이 돼?  네, 됩니다!! )

 

 

 

무를 나박 썰기를 하여 담을 김치통에 넣어준다.

 

 

 

 

 

 

썰어놓은 무를 모두 김치통에 담았으면 

꽃소금 또는 흰소금을 밥숟가락으로 2숟가락을 골고루 뿌려주고

뒤적 뒤적 섞어주고 10~12분 가량 나둔다.

 

 

 

 

 

무가 절여지는 동안 파와 마늘을 썰기로 한다.

파는 썰어 놓은 무 길이정도로 잘라주고 반을 갈라 3등분 채를 썰어준다.

(잘린 파 1개가 총 6등분으로 채썰기를 해주면 된다.)

 

[ 파의 초록색 잎은 왜 사용하지 않나 ?

파의 초록잎 부분에서는 점성이 나오기 때문에 물김치를 담글 때 넣으면,

김치국물이 걸쭉해지면서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덜하다. ]

 

 

 

 

마늘은 편썰기를 하는데 뚜께는 실력대로 얇거나 두꺼워도 상관 없다.

 

[[ 여기서 '핵심' 은 다진 마늘은 사용하지 않는다.

다진 마늘은 지져분해 보이고, 텁텁한 맛과 마늘의 발효(변질)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편썰기 마늘을 사용한다. *반드시 편썰기 마늘을 사용해야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낼 수 있다. ]]

 

 

 

소금을 뿌려서 섞어놓은 무가 절여지면

거기에 썰어놓은 파와 마늘을 얹어주고 뒤집어 주는데,

 

 

 

 

파, 마늘이 바닥으로 가고 바닥에 있던 무들이 위로 올라오게 뒤집어 주는 것이다. 

이렇게 뒤집어 준 것을 다시 10~12분 남짓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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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뒤집어준 무가 다 절여졌다면,

정수나 생수를 찰랑찰랑하게 부어주고,

뉴슈가를 1티스픈 넣어준 다음 소금을 반숟가락 정도 추가해주고 서서히 저어준다.

 

 

(( 설탕을 넣어도 상관은 없으나 오래 두고 먹을 경우 무가 무르기 때문에 맛이 떨어진다.

'나는' 바로 바로 담가 먹을 수 있다는 분들은 설탕을 넣어도 무방하다. ))

하지만 3주이상이나  한달 이상 두고 먹을 경우에는 뉴슈가를 사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치미 물김치 담그기 끝이 났다.

이제 익기만 하면 맛있게 먹어주면 되는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있다.

왜, 나는 남들과 똑같이 똑같은 양년으로 김치를 많들었는데,

맛이 왜 없을까 ?

김치를 처음 담아 보거나 자주 해보지 않아 서투른 분들의 김치가 맛이 없는 이유는

익히는 정도를 잘 못 맞추기 때문이다.

김치의 반은 익힘에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10월 22일 현제 기준

날씨에 상온에서 15 시간 ~ 18 시간정도 익히면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다.

가정 환경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다음 과정을 눈여겨 보면 참고가 되겠다.

 

15시간 ~ 18 시간 정도 되면 아래 사진 처럼 발효되는 과정인 '거품'이 일어 난다.

뽀글뽀글 거품이 일어나면 간을 보고 개인 입맛에 따라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하고 간간하면 '정수'를 추가하면 된다.

(이 시점이 지나서 추가를 하게 되면 맛이 떨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준수 해야한다.)

 

이렇게 발효가 일어나면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 꺼내 먹으면

차츰 숙성되면서 다 먹을 때 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동치미 국수를 좋아하는 분은'

동치미에 매실청, 통깨를 넣고 국수를 말아 먹어도 맛있다. )

 

'나는' 

조금 덜 익은 듯한 맛인데 ?

하면서 더 나두었다 넣게 되면 자칫 촛국이 되어 버려

오래두고 먹으면 맛이 떨어지게 된다.

 

(촛국 엄청 신것을 좋아하면 크게 상관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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